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수고하셨습니다.

-검은배- 2009. 12. 30. 15:45

 또 한 해를 살아 내었습니다.

그냥요^^

그냥 살았습니다.

한 해를 그냥, 나 지금여기 세상에 존재하며,

지금 여기를  그냥 살아보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어, 묵묵히 살아 내고,

견디어 낸 나에게

수고 많았다고

스스로 격려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벗들에게 인사 전하는 이시간,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와 유가족 간에 대 타협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그렇게 인정하면 될 것을...

참 안타까운 정부고, 안타까운 정권이란 생각입니다.

불쌍한 것들!

도둑놈, 사기꾼이 지배하는 잡놈 정권의...

시정잡배 협잡꾼 총리가 유족에게 "그냥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 는게

정권의 배려고 타협의  전부입니다.

유감스럽답니다. 그 빵꾸똥꾸들이...

내가 내 마음하나 바꾸기도 이렇게 힘든데,

그네들의 대가리 속을 어찌 바구겠습니까?

그저 투표질이나 좀 잘 해 보는 수밖에...

 아무튼,

"유족 여러분, 잘 참아내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한 해를 보내고 또 맞으며,

열심히 살며 사랑하며,

금년 한해동안 나를 아끼고 사랑해 준

                                            사진 - 뉴시스

 

벗들에게도 감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또 다시

역사의 뒤안길에 묻으며,

다가오는 2010년엔

벗들 모두,

올해 보단 그래도 더 나았으면~하고

바래봅니다.

참고, 인내하기...

그리고 견디어 내기!

 

그리고 벗님들의 새해는

항상 건강하시고,

늘 기쁘고 벗들의 가정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 풍성 했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

                                 - 검은배 -

 

 

 

No women No cry( 여인이여, 울지말아요) - Joanba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