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갔다.
무언가 혁명하듯 변화가 오기를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도 아무 일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햇살은 따사로왔지만, 바람이 찬 하루였답니다.
연말에다 월말이기에 사무적으로 분주하긴 했지만,
늘상 해 오던 일상일 뿐이네요.
그래도 바쁜 건, 나의 게으름 탓이겠지요.
가끔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기도 해 보지만,
막상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갈곳이 없음에랴~
그냥~이란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냥 사는거고, 그냥 버텨내는 거지,
산다는게 무에그리 별난 것도 특별한 건 더더욱 아니란 걸 알기에,
이제 더는 바람없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탈하고픈 건,
이 거지같은 일상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누구에겐 가에서 이제 나란 존재를 잊히우게 하고 싶다는
알량한 자존심? 그건가
남으로하여 나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다지만,
늘 나쁜사람으로 기억되어지고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하구요...
그냥 또 하루가 지나갔고...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젠장할~!
그냥...또
하루를 살아 내었을 뿐이네요...
김옥균 작사/ 신중현 작곡
겨울은 낙엽을 먹고살았네 봄은 꽃잎을 먹고살았네 장미는 무엇을 꿈꾸며 피었나 아~ ~ ~ 지금은 잃어버린 장미여 음~ 잃어버린 장미여 사랑은 왜 사랑은 왜 했을까 했을까 여름은 태양을 먹고살았네 가을은 추억을 먹고살았네 장미는 무엇을 꿈꾸며 피었나 아~ ~ ~ 지금은 잃어버린 장미여 음~ 잃어버린 장미여 사랑은 왜 사랑은 왜 했을까 했을까 장미는 무엇을 꿈꾸며 피었나 아~ ~ ~ 지금은 잃어버린 장미여 음~ 잃어버린 장미여 사랑은 왜 사랑은 왜 했을까 했을까
잃어버린장미-이성애
(예전에 라디오에서 연속드라마로 청취하던 주제가였던거 같은데, 세월 여류하였으나 가사 또렷이 기억되는 까닭에 배경으로 깔았고...이성애, 추억의 국제공항이라는 노래도 불렀던 기억...2mb류의 노가다 영어토막도 섞어서..ㅎㅎ 에레이 인터 내이셔널 에어포트..추억의 국 제 공 항~ㅋㅋ 아무튼 KIN~~ 이제 그녀도 할머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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