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황제폐하, 주상전하, 대통령가카께옵서 뉴빌리지 운동을 전개하시어,
이 나라에서 초가 지붕이 사라진 이후로,
여염집에선 고드름 보기가 동네뒷산에서 딱다구리 보기보다 힘들어졌는데,
오늘 수동성당 글라라의 집에서 제대로 된 고드름을 보았습니다.
목련꽃나무에 떨어진 낙숫물이 마치 영화 가위손을 연상케하며 ...고드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나는 눈이 똥그레지며 감탄사를 신음처럼 내뱉듯이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아, 멋져부러~!!
在俗프란치스코 안나형제회 평의회가 오후 1시에 수동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성 바오로 서원에들러 엘리사벳 자매와 새해 인사를 하고,
성당 사무실에서 세상나무와 커피 한 잔을 하고,
속이 확~풀어진 상태가 되니 이런 보석이 눈에 들어온 것이지요.
그러기에 사람은 등 따습고, 배 불러야한다는 거...
각시방 영창에 걸어두고픈 수정고드름,
여기서 여러사람에게 기쁨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
홀로 된 사랑 -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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