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기쁨과 희망

-검은배- 2010. 1. 9. 08:42

 

 

혹한이 열흘이상 계속 되자 뒷베란다에 세탁기가 얼었어요^^

전기 라디에터를 챙겨다가 심야전기에 꽂아 두었더니 아침에 녹아있더군요...ㅠㅠ

세탁기 안팍으로 가득한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세제를 한 스푼 넣고,

빨래를..그저 동작 스위치를 넣었습니다.

덜커덩 대더니 세탁기가 돌아가네요^^ ㅎㅎ

그리고는 주방에 널부러진 쓰레기통들을 비우고 분리하고...

가게에서 가져 온 개밥을 챙기고...온수를 섞어 개들이 자시기 좋은..적당한

온도를 만들어 휘휘저어...여덟 마리의 개들을 먹이고~

디카를 챙겨 검은배 앞으로...

 

 

일상(日常)을

기쁨(喜)과 희망(希望)으로...

마음 속에 기쁨수첩 하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쉰 한 번째의 올해는

하느님께서 거저주시는 하루하루가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일상의 자잘구레한 곁가지들을

그저..그러려니~ 하면서,

가슴을 펴고 당당하고 꿋꿋하게

일상에 임하려 합니다.

의식은 하지 않지만,

사람답게 살려 노력하면서...

 

하느님께선 내게 또 하루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하루도 차카게 잘 사라보라시며,

검은배 위에 따스한 햇살을 비춰 주시네요^^

 

내가 행복하길 바라듯이,

그대도 오늘,

행복하시기를^^

 

2010, 1, 9. - 검은배에서 -

 

 

1. 하얀겨울- Mr.2
2.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 -김영미
3. 하늘만 보면 - 양현경
4. 전화 한 번 없네요 -백지영
5. 슬픈 사랑 - 박은신
6. 눈이오면 그대가 보고싶다 - 조용필
7. 바람이었나 - 정수라
8. 하루 - 이선희
9. 알고있어요 - 최혜원
10. 지켜보면서 - 추가열
11. 비 - 김정민
12. 입술에 묻은 이름 - 나 미
13.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 조관우
14.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 해바라기
15. 후회 없는 이별 - 최수만
16. 겨울바다 -나훈아 &  배종옥
17. 그 여인 - 박강성
18. 약속 -이필원
19. 내사랑 내곁에 - 김현식
20. 그리움만 쌓이네 - 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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