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마음이 편치를 않았다네.
지지고 볶고, 콩 한 톨 가지고 싸우고
속을 있는대로 바글바글 썩이긴 했지만
두 사람의 참여자가 신규 사업단으로 내일이면 떠나가게 되었고,
한 사람의 참여자는 알콜의존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였다.
그리하여, 오늘
마음이 편치를 않았다는 이야기...
내 탓이라할 순 없지만 어쨌든 다들 안고 가지 못하는 결과이고,
다시 신규 참여자를 받는다하여 잘 되리란 보장도 없으니...
검은 고양이처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그네들을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이야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쉽진 않지만...
저녁에 치과 진료를 했다네.
전에 치료를 하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치료를 중단했더니 그야말로 입안이 생 지옥이기에 치료도하고, 일단은 견적을 받아보기로...7개의 치아를 발치해야하고 가운데 윗니를 4개, 아래 두개, 어금니 하나...도합 7개의 이빨을 다시 해야한단다. 아직 송곳니는 그런대로 쓸만하니 거기다 걸어서 부분 틀니를 하거나 아니면 왕창 틀니를 해야한다네..허..
이풍진 세상, 이 악물 일만 많거늘, 앙다물 이도 남아지지 않았으니...후~!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야 한다네.
260 + @ 혹은 500...
이번엔 그냥 방치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인데...
왜 이빨마저 이 모양인지 모르겠음.
날이 다시 추워지고 있다.
20cm내외의 눈이 더 내리고 주말까지 춥다가 주일 오후부터 다소간 풀릴거란 이야기.
3한4온...그리운 말마디^^
밤이 깊은데,
상심의 바다에 어둠 또한 깊다.
생각이 처지니 모든게 가라 앉는다.
바닥까지 가라 앉아 본 기억이 있어서 가라 앉는 것이,
그런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다.
다시 떠오르자~ 야합~!!
눈 덮인 산에 다시 오르고 싶다.
산 위에서
눈 덮힌 산하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머릿 속을 정리하고 싶다.
풍치 심한 잇몸이 먼저 느끼네...
내일은 마스크를 준비해야한다.
한 달, 아니 두 달은 이상한 시절이어야 하니까...
치과 진료...끔찍하다!
첫사랑을 믿어야만 하나
미칠것만 같이 자꾸 그리워도 하얀 꿈이 깨질 것만 같애 불같은 마음 조바심만 하네 첫사랑을 믿어야만 하나 미칠것만 같이 자꾸 그리워도 하얀 꿈이 깨질 것만 같애 불같은 마음 조바심만 하네 첫 사랑이란다 그리움이란다 그리움이 크면 외로움이란다 첫사랑에 가시내가 울어 깨질 것만 같애 자꾸 겁이 나서 그 마음이 행여나 변했을까 조바심 나서 첫사랑에 우네'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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