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1968년 여름 어느날, 동화의 나라^^

-검은배- 2010. 1. 13. 22:11

 

1968 여름, 동화의 나라 교정에서^^

 

 

 

동화초등(국민)학교 1학년 1반.

 

지금보면 참 초라하고,

촌스럽고...

볼품없는 아이들의 사진입니다만,

나의 어린시절,

동무들과 함께한 유일하고,

소중한 사진입니다.

요 꼬맹이들이 지금,

쉰 하나, 쉰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제는 쉰 세대가 된 것입니다.

40년이상 우정을 간직하고 사는

참 소중한 우정의 친구들...

 

문득 그 때가 생각나고,

친구들이 그리워지네요...

 

동화의 나라에서 함께하고,

함께 자라고...

마침내 함께 늙어가는 친구들이

오늘밤,

많이 그리워지네요^^

잘 살고 들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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