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지옥입니다^^
내 이럴줄 알았지만~~ 급기야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연전에 이빨치료를 하다가 이러저러한 연유로 중단을 했다가
이젠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어제부터 치과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앞니(윗니 4개), 아래 앞니(2개) 도합 6개의 이빨을 발치(拔齒)하고,
입천장의 살을 떼어내다가 잇몸에 이식하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치 떨립니다^^ 한 마디로~ㅎㅎ
사무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딴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치과진료를 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심도 못 먹고
ㅠ.ㅠ...
하늘이 노랗습니다^^
다음 생에는...
이빨없는 존재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럼 조류?
새들도 부리가 아플까요?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이빨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모레, 금요일에 발치를 하기로하고, 잇몸 치료를 하고... 스켈링을 마치고,
임시치아를 만들기 위한 본(本)을 뜨고 왔는데... 매우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정도 작업에도 미치고 환장하겠는데,
앞으로의 진료일정이 걱정입니다.
산다는 것이 다 그렇듯이...
이런저런 이즈음의 상황들...치 떨린다는^^
Pi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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