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내가 그렇지..뭐..

-검은배- 2010. 1. 23. 17:08

 

 

뽑혀나간 이빨 자리엔 원판보다 이쁜 임시치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출혈이 멈추고, 마취도 풀린 지금...

잇몸에서 철철 흐르던 피를 많이 삼켜선지 속이 쓰린 것 같기도하고...

필터에 벌겋게 피가 묻어나는데..담배를 피웠습니다.

아 참을성 없는 검은배..옘병할 놈의 담배...하긴 담배가 뭔죄?

 

아무튼 내가 그렇지 뭐~~

 

집에 돌아와 욱씬 거리는 주둥이 주위에 젖은 수건을 대어주며

블로그를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두어시간이 지나자 동통은 사라지고...살만합니다.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그러잖아도 이물감 느껴지던 주둥이 안이 다시 얼얼합니다.

참을성 없는 검은배...엠병할 놈의 커피...하긴 커피가 뭔죄?

 

아무튼 내가 그렇지 뭐~~

 

또 하루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발치후엔 약간의 우울증상이 뒤를 따릅니다.

까닭모를 서러움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

 

아직 한참을 더 치료를 해야합니다.

이 악물어야 할 이 풍진 세상...이빨마저 왜 이 모양이람?

 

 

 

Yesterday - 웅산

Yesterday

Yesterday, I lost my lover never had it so good. Now you've gone and left me. I've been alone all night long.  And this morning, I find myself waiting for you. I want you to tell me baby, Why you left me. Oh, for.. so long, I was so afraid in side,
to open up and let love have a chance. 
And then you appeared and you knocked down my defence. You touched my soul and reached inside And change my world with your love. Oh, please, Let me love you more and more. You're the reason that I live, the only one I want is you.  Baby I love you, don't say goodbye. What you've given me I'm gonna give bact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