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벌써 7월이네?
무심결에 한숨이 나오네...
오십이 넘으니, 시간의 흐름은 자동차로 내리막 길을 달리는 것과 같다.
무심코 속도계를 본다.
51km/h... 내리막인데...
오늘은 햇빛 보기 힘들거 같다. 아마도...
그리운 그 무엇을...
찾고 있었나 보다.
문득 하늘을 보니..그렇단 얘기지...
'민선 5기' 가 시작 되는 날이다.
지방선거에서 풀들의 원의를 보았다면,
제대로 들 들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개인의 블로그까지 기웃거리며 불안에 떠는 설치류들을 보며,
측은지심을...
우리 각자가 만들어 놓은 유령, 그 유령놀이의 굿판에서 벗어나서
신명나는 세상을 한 번 만드는 건 어떨까나?
들어라~! 양심의 소리가 곧 하느님의 소리니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인간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청포도가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알알이 박히는 7월이 되었다.
단조로움..
그러니 뭐, 그게 삶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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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누워 - '높은음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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