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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예정(오래전 부터)되었었는데,
사무실을 지킬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밀려서..ㅎㅎ)
홀로 집을 보고 있습니다.
때가 되어,
지하실에서 점심을 얻어 먹었습니다.
누룽지 끓인 것...맛 있잖아요, 고소하고..ㅎ
빈 사무실에 혼자 있으니,
좋네요..음악도 듣고...
난
고독체질인가 봐요^^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외로움!
고독 너 얼마만이냐? ㅋ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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