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 강원도지사 이광재를 위하여
원- 援意의 노란 점퍼를 오늘 다시 입었습니다.
도- 도대체 상식없는 세상에서
지- 지향없는 기도를 하며.
사- 사악한 쥐떼들을
이- 이땅에서 몰아내는 그날까지
광- 광란의 삽자루와 쥐떼무리...
재- 재수없는 저것들을 계속보아야하나...씁!
어제,
노란 점퍼를 입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강원도지사
- 이광재를 위하여...-
뻔하고 허망한 결과겠지만,
하루만이라도
그리운 민주주의를 추억하고 싶었습니다.
한 조가리 치즈에 목 멘
이 땅의 쥐떼들을 보며
측은지심을 느낍니다.
얼음장 밑으로도 물은 흐르고,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옵니다.
노가다 훠레버~를
지금은 외쳐불러도
삽자루도 빨갛게 녹 슬고
소망교회 십자가도 불 꺼지는
사람이 희망되는 그런 날,
꼭 올 거라는...
떡 돌릴 날 꼭 올거라는!
이빠진 동그라미 - 송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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