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비가 많이 온다하니...

-검은배- 2011. 2. 26. 06:34

많은 비가 예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새벽 하늘엔 그믐을 향해가는 하현달이

곱기만 하네요.

하늘이 맑고,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불빛이

선명합니다.

매일 자욱했던 안개도 없네요.

 

할아버지 기일이라서 사촌 동생의 집에

모두 모였습니다.

영정 속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며

어르신들과 아주 오래 된 기억들을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누며

家族과 一家의 情을 느끼고 나누는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게는 80mm의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거의 여름 호우에 다름 아닐텐데,

이제 날이 밝으면

집 주변의 비 설거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비 그치면,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지요?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 Andrea Bocelli & Katharine Mcp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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