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어쩌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인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을수록 추억은 늘어나는 법이니까..
그리고 언젠가 그 추억의 주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도
추억이 공기 속을 떠돌고,비에 녹고, 흙에 스며들어 계속 남는다면..
여러 곳을 떠돌며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 속에 잠시 숨어들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간 곳인데 와 본 적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추억의 장난이 아닐까?
제주 12 올레길에서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마당을 거닐며... (0) | 2011.06.16 |
---|---|
새 소리에 잠 깬 아침처럼... (0) | 2011.06.08 |
아름다운 밤이예욤^^ (0) | 2011.05.31 |
아침 텃밭에서 (0) | 2011.05.28 |
지금, 여기...그냥... (0) | 201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