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맞이하는 맑고 청아한 아침,
새 소리에 잠을 깨다.
04시 50분에 집을 출발하다.
잔잔한 바람 상쾌, 하늘 맑고 드높음...
구름 한 점 없음...24도 C...
이런 경우 "날씨 한 번 환장하게 좋다!" 라고 하지?
끝간데까지 달리고 싶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안개가 밀려오더니
불과 몇 m 앞도 보이질 않았다.
해가 떠 오르자 안개는 이내 사라져 버렸다.
자전거를 타며 아침기도를 하다.
맑고 청아한 이 아침처럼
일상에서 모든 것이 질서를 찾고,
모든 것이 평화로웠으면...하는 바램!
Paei Teleiose - Anna Vissi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새 폭풍우 지난 후..(2011. 08. 08) (0) | 2011.08.08 |
---|---|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2011. 08. 07.) (0) | 2011.08.08 |
때로는 쉬어가라. (0) | 2011.08.01 |
긴 하루 지나고.... (0) | 2011.07.29 |
정부양곡 배송에선 '파스' 냄새가 난다. (0) | 201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