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날씨가 완전 가을입니다.
가을 타는 걸까요?
오늘 아침 나는 내가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우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가 먼지나지 않을 만치 내렸고
그것도 비라고 배춧잎은 생기 돋아나고
때이른 밤송이가 벌어 몇 개의 알밤이 떨어져 구르더이다.
아, 가을인가?
힘들고 지루했던 주말과 휴일이 눈물처럼 지나가고
월요일입니다.
이 하루도 기쁨과 희망으로 살아내야겠지요?
한달만에 복지관 미사가 있는 날.
미사 해설을 하고 전례회의에 참석하고...등등...
또 스스로 살기 위해...기어가는 부지런을 챙겨 봅니다.
...............눈물 찔끔 *.*
이 최상의 우울을 나와 함께 할 사람, 누구?
mc the max -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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