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829

오늘 문득.. 머리를 자르고 싶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마치도 물과 같아서 누가 알아주거나 말거나 저 혼자 잘도 흘러가네요. 그렇게 또 3월, 바람달입니다. 요 며칠 사이, 꽃샘추위가 이어져, 머리칼 흩어대는 바람끝이 차가웠습니다. 문득, 오늘 같은 날... 머리를 자르고 싶었습니다. 미용실 바닥 가득히 추억같은 머리카락이 검게 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