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자 도리질해도
아예 몰랐다. 말하려 해도
제 몸에 문신처럼
새겨진 당신.
그 십자가
내것이 아니라 해도
먼빛의 눈길로
마냥 저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 눈길
도무지 피할 길 없어
그 하늘로
제 눈길 다시 맞추는
저를
아직도 사랑하시나요?
그리운 내 사랑.
내 사랑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Giulio Caccini
Ave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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