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천리향

-검은배- 2006. 2. 24. 10:39


 


     
    
      천리향 / 공복자 겨우내 고뇌한 상념들이 봄비 오기 전 임 보지 못할까?
      임 향해 날아가려 자신을 태워 불 밝히는 초처럼 하루를 일 년 같이 조마조마 다듬은 자태
      천 리까지 요염한 향기로

      온몸을 사른다

         

        혼자 지내다가 문득...문득.. 생각이 나면

        그 참 괴롭거든요 .. "혼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