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연구단지내 유채꽃밭입니다.
오후 7시30분...루미나리에 점등...
유채와 루미나리에의 만남,
그 환상의 시츄에이션~
봄바람 부는 저녁,
환상 애플릿...루미나리에...
사진을 제공해 준 내 좋은친구...
말바위할미꽃...
이탈리아에서 들여 온 루미나리에는 새로운 조명방식과 기술이라네요..
밤이 깊을수록, 어둠이 짙을수록 빛을 발하는 루미나리에...
설명이 필요없을듯~
유채꽃밭 가운데에서 하늘을 향하는 레이저 불빛
연도를 다라 길게 늘어선 루미나리에..
세금 조지는 방법도 참 다양하단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보니,
참 좋더라~~!!
어릴적 장다리꽃에 날아들던 나비만큼 예쁘진 않단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엔 참 좋군요
사람들은 어둠을 싫어하죠
그래서 밤을 없애려 불을 밝힙니다..
그리하여,
밤과 어둠은 저 멀리 밀려났고,
웬만한 시골에서도 이젠 별을 보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인공적으로 만든 것에 쉽게 감동하곤 하지요
어린시절 보릿대공 태우던 모깃불 옆,
평상에 누워 바라보던 하늘에선 별이 쏟아졌습니다.
루미나리에...거기다 대면 얜 불도 아닙니다.
거기 지천으로 날아들던 반딧불이~
우리 애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돈주고 들어가 본 유채꽃 축제에,
빛은 있었으되 추억도, 반딧불도...나비도...
그 무엇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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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말바위할미꽃"좋은친구"
흐르는 음악:베토벤 사일런스....Ernest Cont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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