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Hodie mihi Cras tibi...오늘은 나 내일은 너...

-검은배- 2009. 10. 19. 19:14

 

 

금관농장으로 사업단 관리차 출장을 가다가

울적한 마음을 정리할 겸해서 가덕 성요셉 공원(천주교 묘지)으로

방향을 잡았더랬습니다.

먼저 가신 임들의 평등한 무덤을 보며 기도 하였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이 글을 보았습니다.

드나들며...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입간판인데, 오늘 문득 이 경구를 새기게 되었습니다.

 

 

Hodie mihi Cras tibi...오늘은 나 내일은 너...

 

 

죽음 앞에 숙연해 지는 마음으로 삶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죽을 것처럼 살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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