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농장으로 사업단 관리차 출장을 가다가
울적한 마음을 정리할 겸해서 가덕 성요셉 공원(천주교 묘지)으로
방향을 잡았더랬습니다.
먼저 가신 임들의 평등한 무덤을 보며 기도 하였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이 글을 보았습니다.
드나들며...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입간판인데, 오늘 문득 이 경구를 새기게 되었습니다.
Hodie mihi Cras tibi...오늘은 나 내일은 너...
죽음 앞에 숙연해 지는 마음으로 삶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죽을 것처럼 살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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