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Imagine - 라라 파비안

-검은배- 2009. 11. 3. 00:11

 

 

오래 기다렸습니다.

때로는 아픔으로 지쳤지만,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주저앉고 싶었지만

 

당신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그 기다림이

저를 씩씩하게 일으켜 세우고

다시 노래 부르며

다시 기도할 수 있게해 주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그 시간들이

제게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은 당신의 전부를 걸어야 하는 것.

 

모두를 걸어 얻은 사랑이었기에,

그것을 잃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렇기에 참으로 사랑했다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벨기에 출신 가수, 라라 파비안

 

세계적인 팝 디바 셀린 디온 등과 비교되어

온 노래에 감동의 생명을 불어넣는 실력파 가수,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터내셔날 팝스타 ‘라라 파비안’ 벨기에 태생으로 다국어 구사 싱어 송라이터 퍼포머,

 

Imagine - 라라 파비안

 

밥 말리(Bob marley)의 레게음악은 소외되고

가난하며, 권력과 자본의 탐욕에 가위눌려 신음하는 민중에게 희망을 일깨워주는 복음과 같은

그런 것이다.

체 게바라 형님처럼,

중남미의 민중 나아가 전 세계 소외받은 민중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다.

라라 파비안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가슴 속 깊은 숨결 속을 흐느끼듯,

흐느끼듯

열정으로 함께해 온 내 형제자매들을 추억한다.

 

우리가 주인되는 세상이 오면

우리 신나게 춤춰보자.

저 안드로메다에서 온 설치류가 지배하는 이 세대,

희망없음이지만,

우리 용기와 희망 잃지말고,

구원의 희망, 부활의 희망을 노래하자...이밤!

사랑을 간직하고 서로 위로와 격려로...

                                                                       - 검은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