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누구나 아담의 후손인지라 깊은 내면에
짐승이 코골고 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잊지말라: 거기 고상한 기사도 잠들어 있다는 것을.
하와야,
너는 그 둘 가운데 누구를 깨울 것이냐?
너는 한 남자를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 두는 법이 없다.
더 좋은 사람 아니면 더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다.
아담아,
너도 결백한 자인 척 하지 말라.
함부로 "여자가 나를 유혹했다"는 말을 내뱉지 말라.
너는 과연 그녀가
네 안의 누구를 깨워 주기를 바랐더냐?
솔직히...
Three times a lady / Commod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