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예전에 본 이야기지만 볼때마다 찡한~
남편의 실직과 비어있는 쌀독,...
남편에게 차려줄 아침꺼리 조차 없는것이 너무도 서러워 아내는 그만 부엌바닥에 주저않아 울어버렸습니다.
그 서러운 아내의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울지 마시요,''''
우리 외식하러 갈까?" 외식할 돈이 있을리 없었지만, 오랫만에 들어보는 남편의 밝은 목소리가 좋아서 그냥 피식 웃고서는 따라 나섰 습니다.
남편이 데려간 곳은 백화점 이었습니다.
이 두 부부를 발견하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이 젊은 부부의 애처러운 처지를 한눈에 눈치챘습니다.
임신하면 입맛도 까다로와 진다니까...
"응, 잘 모르겠어..."
뭔가를 찾으러 나온 부부처럼 보였던지 자꾸만 맛볼 것을 권했습니다.
맛도보며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좋았어."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부의 장바구니엔 달랑 다섯개들이 라면 묶음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 때 일수록 서로의 아픔을 나눌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생활 하는 지혜로움을 가지고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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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본 만화입니다.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 간(흔적도 남기지 않은...) 블로거를 따라 그의 블로그에 갔더니 스크랲 된 글 꼭지에 이 이야기가 있길래, 다음에서 검색하여 살짝 퍼 왔습니다. 낯 익은, 혹은 낯선 풍경...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부부의 신혼은 조금 여유로왔지만 그 다음, 나이가 들어 실직을 하고 절망의 나락에 가라 앉을 때 생각이 나더군요. 아직 엥겔계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만치 배고파 보진 않았지만,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음은...인지상정일까요? 아무튼 이 배불러터진 나라에서 상대적 약자, 가난한 자로 산다는 건, 힘듦! 갈수록 더 극단적인 절망에 내 몰리는 우리 이웃들을 보며, 내가 처한 환경을 생각하며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일과를 끝내고 퇴근을 하노라면, 들길가에 있는 미곡처리장을 지나게 됩니다. 추수한 물벼를 싣고 온 끝없이 이어지는 트럭과 트랙터의 행렬을 매일 같이 보게 됩니다. 쌀이 남아도는 우리나라에서 양곡을 1년 보관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연간 3,000억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도 올 해 추수한 벼를 또 창고에 보관하려니.. 순서를 밤새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 것이지요.
남아도는 쌀은 고스란히 생산농민에게 피해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대도 북한엔 절대로 쌀을 줄 수가 없다합니다. 국내에 이처럼 쌀이 남아돌고 사회문제화 되건만, 미국 쌀은 또 수입해야 합니다. 강대국 미국과의 약속이니까요.
쌀 값이 대폭락 하였습니다. 나눌 줄 모르는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농민들은 이 겨울 또 생 목숨을 끊겠지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밥을 굶는 이웃이 늘어갑니다. 너무 잘 처먹어 각종 성인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배부른 놈도 죽고, 가난해서 못 먹는 놈도 죽고, 생산농민도 죽고... 모두가 죽어 나자빠지는대도 어떤 놈은 사람 살릴 궁리는 않고, 멀쩡한 4대강을 살린다고 지랄염병을 합니다. 엇그제는 tv에 나와 아주 꼴값을 있는대로 떨더군요.... 전 국민을 상대로 있는대로 사기를 치더군요.
4대강 삽질하려면, 일단 잘 처먹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고로 밥심으로 사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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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린애
너무 아름다운 그대 난 꿈을 꾸는 걸까 Again 다시 만난 우리에게 더는 아픔 없겠지 나 처음부터 그대를 사랑하는 운명이었나봐 가끔 힘들지도 몰라 다른 연인들 처럼 Believe 보이지 않을 때도 항상 믿을 수 있게.. 내 하나뿐인 only love depend on me I will be right here Oh babe 때론 친구처럼 날 위로해 주고 My love 언제까지나 forever And I'll always lov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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