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자비와 용서와 사랑으로..

-검은배- 2009. 12. 1. 06:53

 

 

                     사진 -충북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2구 성북(방죽골)

 

 

 

고결한 영혼은

우리 안의 긴장이

가장고귀한

자비와 용서와 사랑으로

전환될 수 있을 때까지

영혼의 어두운 밤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제(11,30, 월) 저녁 요한 보스코 형님네서 반(班) 미사가 있었습니다.

5구역 2반인 우리마을을 끝으로 본당 반 미사가 끝이난 것입니다.

미사 후에 신부님과 함께 다과와 담소를 밤 늦게까지 나누고 즐기다가 밤이 늦어

아내를 데리러 나가지 않고 가게에서 자도록 했습니다.

가게 시작한 이후 첨으로요^^

피곤했는지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들어버렸고 깨어나니 6시네요^^

체력이 달립니다.

전엔 아무리 힘들어도 나가서 아내를 데려왔는데,

어젠 만사가 귀찮다느껴져서..그냥 거기서 자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양 희은이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기네 부부는 형제처럼 지낸다 하던데,

우린 남매처럼 지낸다우^^

형제야 한 이불 덮고 자지만,

장성한 남매는 한 이불 덮으면안되잖우?

 

농담입니다^^ 썰렁한가요?

 

 

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