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그냥..

-검은배- 2009. 12. 12. 01:04

그냥

이것도 일상이라고 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요..

제가 그러하오니,

그냥 그렇게 머물러 주세요^^

사는게 뭐 별 건가요?

비 그친 밤,

잠은 안 오고

나는 그냥 잠못이루어

마음 밖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외롭다기 보다는 그냥...

허허롭다 느낄 뿐.

 그냥 그렇게 느낄 뿐...

그 뿐...

 

가로등 뷸빛 아래

안개,

이리저리...

헤적입니다.

가랑비 내리듯

안개 내립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밤도...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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