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우~윳~빛~깔~ 오~현~택!!!

-검은배- 2010. 1. 2. 18:36

 

조카녀석 오 현택입니다.

 

 

막내 여동생의 아들입니다.

그러니 내겐 생질 되겠습니다.

 

 

막내 여동생과 나는 16년 차이입니다.

 

 

그 여동생이 서른잔치를 끝내고 결혼을 했고,

이 녀석도 좀 있으면 오빠가 된답니다.

그러니 외삼촌인 내가 마치 할배같은 느낌.

 

 

외갓집 마당에 오면 추우나 더우나 신나는 현택이.

 

 

모든게 신기하고, 별게 다 궁금한 녀석.

 

 

 

무엇이 꽂힌 걸까요? 녀석의 맑은 눈에~

 

 

완전무장하고 마당에서 놀던 녀석이 개집에 가서

강산이 새끼 한 마리를 덥석 안고 들어 왔네요.

 

 

접때, 강산이가 다섯마리의 새끼를 낳았단 말은 제가 했었지요?

 

 

 

 

인증 샷~!!

 

 

아이들 다 키운 삼촌, 이모들에게 녀석의 인기는

가히 킹, 왕, 짱! 입니다.

 

 

곧 오빠가 되고나면 녀석의 인기도 내리막이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우~윳~빛~깔~ 오~ 현~ 택!!!입니다.

 

 

거실바닥에 영문몰라 어리둥절하는 진돌이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휴일이면 현택이 때문에 집안가득 웃음꽃 활짝 피어난다는~~ ㅎㅎ

 


 

내가 좋아하는 것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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