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그대로 흘러라...

-검은배- 2010. 1. 3. 01:32

 

 

자잘구레한 일상의 변화에 눈 감아 버리자고

얼마나 나를 단속해야 하는걸까?

무시로 잃어버릴 때가 너무 많아...

바보같이...

 

나를 잃어버리다니?

 

나 다운 건 없어.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그러니 내것인들 있을 수 있나?

 

그대로 흘러라...

 

주변의 소란스러움에 귀 막아 버리자고

얼마나  눈치주어야 하는 걸까?

깜박깜박...자꾸만 잊는다,

그 사실을.

그 자체로  의식함일진데..

바보같이...

나를 찿는다니?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그러니 내것인들 있을 수 있나?

채우려할수록 텅빈 공허뿐이건만

바보같이...

채우려하다니?

 

그냥..흘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