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입니다. 동방의 세 박사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왔던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죠?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은 공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공현(公顯)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주님 공현 대축일을 1월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금년엔 오늘이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대축일 미사에 다녀오고, 세차를 하였습니다.
눈이 또 온다고해서 다음에 할까하다가..앞이 보여야 다닐 것 같아서요~ㅎㅎ
내 차가 검은색인데 뭔색인지 식별이 불가할 만치 더럽게 되어서...
날씨가 추워서 물이 금방얼어붙더라구요.
겨울 짧은 해가 금방 갔습니다.
그렇게 3일 간의 새해 연휴도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오고가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내일부턴 5학년 1학기가 시작되네요.
50과 60사이에서...다음에, 다음에..하고 미루어 두었던 그 다음이 지금임을 알아,
밀린 숙제 해 치우듯...소명에 답할 차례입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세상에 태어나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모든 것을 맡기고 ..바라고 믿고 참아 내며,
자, 내일을 향해 고고 씽~~!!
다 잘 될거란 희망으로...긍정하며 행복하게 받아 들여~!!!
서른 즈음에-이은미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고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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