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첫 출근입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마음까진 몰라도 하여튼,
무언가 새로운 마인드로 출발 해 보려합니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포근한 아침입니다^^
신년교례미사가 주교좌성당에서 있는데...오늘은 참석하지 않기로...
그나저나 눈이 많이내려 교례미사에 오시는 할머니들이 걱정이네요^^
교회든 사회든,
그 근간을 지탱하고 유지하고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건
할머니들의 기도의 힘이지요.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평화를 빕니다~!
눈 내리는 도회의 오전은 시끌벅적합니다.
설설기는 차량들 사이로 질주하는 렉카차들이 보이고,
삐껴 삐껴^^ 요란한 경적과 함께 구급차도 질주의 대열에 합세하네요.
대형사고가 아니기를...
조심들 할 것이지..
센터 앞 주차장에서 그예,
담배를 한 대 피고 들어왔습니다.
출근길 차 안에서 아내와 금연을 약속한지 2시간,
나는 벌써 멀미나게 금단증상을 느낍니다.
내가..그렇지 뭐~~
새해라고해서 뭐 달라질게 있을라구요^^* ㅎ
그건 그렇고 올 한 해,
행복하십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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