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마시게
- 도 연 명 -
그렇게 時代의 아픔에 휩쓸려간 것이라고 추억하며 살지 않았는가?
모르고 살 그때엔 아무렇지 않았잖은가?
왜 나는, 지금여기를 살지 못하는가?
나는 지금 여기서 행복할터이니, 그대는
거기서 행복하시라고 기도하며, 기도 중에 기억하며...
기쁘고 행복하면 되지않겠는가?
삶을,너무 나무라지 마시게.
내 삶도 나 만나, 어려운 길, 애태우며...살얼음판 걷듯...
그렇게 함께 가고 있잖은가?
마음 넓고, 넉넉한 사람 만나지 못하고
나같은 사람 만나 좁은 길 나 같은거 데리고 걷느라
내 삶도 참 가엾지 않은가? 오늘도 힘겨워하면서도
나와 함께...그래도 같이 가 주고 있는 ...그런 내 삶을...
너무 나무리지 말자.
괴롭고 외로운 길 저라고 좋아서 가고 있겠는가? 그러니 이제
내 삶을 한번 따뜻이 안아 주시게.
괴로움이야 피할 수 없다하여도 외로움은 주지 말아야지?
내 삶을 너무 나무라진 말자~ 불쌍한 내 삶을 위해 기도하자.
내 삶이 나를 살뜰이 챙겨주었듯,
나도 삶을 아끼고 사랑해야잖겠는가? 감사해야하지 않겠는가?
솔직히 이제 함께 갈 날이 얼마나 남았겠는가?
그러니 삶을 너무 나무라진 말자!
그렇게 다 지나간다....그래 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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