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休(쉼)...어떤 긍정.

-검은배- 2010. 3. 1. 08:42

인생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자기 바느질 그릇을 정돈해라. - 칼라일 -

 

안톤 시낙의 "우리를 슬프게하는 것들"에서도 언급되어졌듯, 휴가의 마지막 날은 나를 슬프게 한다.

게다가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할 일이 참 많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하루..그냥 푹 쉬라하시네?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살자.

삶에 시련이 찾아오면 우리는 거기에 대처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이곤한다.

침착하게, 또는 허둥대며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하고...

그러나, 따지고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대별 됨을 알 수가 있다.

시련을 받아들임에 긍정과 부정의 모습을 보이게 되지.

 

두 사나이가 곡괭일 들고 땅을 파고 있었다. 둘 다 땀을 흘리며 열심히 파고 있었다.

하나는 사형수 다.  형이 집행 된 후 자기가 묻힐 자리를 파고 있고, 하난, 광부다 - 노다지를 찾겠다는 일념과 희망으로

땅을 파고 있는 거다. 아무튼 둘 다 땅을 파는 거 맞다.  그리고 결국엔...어차피 둘다 죽겠지?

 

사람은 원래 창조 때부터 거룩한 존재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곧잘 잊곤한다.

 

매사 긍정하며, 믿고 희망한다면, 시련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 난, 긍정하고 희망한다.

난 오늘 땅 안파고 그냥 쉬려한다~~ 하늘이 쉬라하시잖는가?

 

 

                                Serenade To Spring -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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