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타바코..
잘 지내는거지?
우리 이별을 말한지...벌써...보름이 지났네?
토요일 하루를 금관에서 보냈어.
두 동의 컨테이너를 옮기고
6W 굴삭기가 주차장을 정비하는 동안
전봇대 아래 계량기함에
3구 콘센트를 설치하고
전선을 정리하고,
옮겨 진 컨테이너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LP gas를 연결했어.
밭과 밭 사이 작은 도랑엔
흄관을 묻어 길도 내었어.
거북이 걸음이었지만
하루가 또 지나가버렸네?
피같은 주말 하루가 말이야^^ ㅎ
종일 니가 생각나서
힘들었어...
너 없으면 못살 것 같았는데...
하루종일 서 있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찬 바람에 목도 아프고
추워서 옹송그리던 몸이 풀리질 않네.
이럴 땐 아직
니가 그립다.
그럼 안녕!
From Me...
Sex Bomb - Max R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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