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金峰) ...
개울가에 다시 봄이 찾아 왔어요.
사업단 관리도 하고
터질 것 같은 머리도 식힐 겸
금관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세찬 봄바람에 물결이 일고
마음은 더 심란해졌지만,
아무튼 시원했습니다.
한 폭 동양화 같이 아름다운 금봉의 개여울을
파스텔톤으로 옅게 채색하며
봄은 금봉아래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 개울물 소리를
데불고 갈 순 없는걸까?
흐린 하늘을 닮아버린 너 - 김인옥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아침은 평화다. (0) | 2011.04.16 |
---|---|
봄날은 간다 (0) | 2011.04.15 |
다시, 생활 속으로... (0) | 2011.04.09 |
김치찌개 (0) | 2011.04.07 |
淸明.. (0) | 201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