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심심해!...놀아 줘~!

-검은배- 2011. 6.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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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 김범수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잊을 수도 있을꺼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 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하네요(아프게 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떠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 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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