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폴더를 닫으면서.. 내가 처음 이곳 사무실에 와서 지금의 내 자리에 앉았을 때 대숲에 서걱이는 바람이 너무 좋았고, 저절로 글이 쓰여지는듯 하였다.. 사정으로인하여, 그 대숲이 질크러졌고 아름드리 은행나무도 댕강 잘려져 나간 요 몇 주간.. 난 도저히 글을 쓸수가 없었다.. 공사관계로, 보존할 수가 없다 하나, 온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0
주님 수난성지주일....머지않아 떠날 그 날을 위해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을 기념하는 수난성지주일입니다. 그리고, 석달을 공부 한 후, 상장교육 졸업식날입니다.. 아침에 기도하며 대전교구 성직자 묘역에 올라 함께 연도를 하였습니다.. 227번 성가를 불렀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목 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황사 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09
아버지, 그리운 이름이여... 되돌아보면 내가 행복하고 즐거웠고 평화로운 순간은 늘아버지와 함께였었다.지금도 아버지는 때로는 따뜻하고 정겹게, 때로는 가슴 아픈 그리움으로 다가 온다. 지금도 아버지는 여전히 내 삶 속에 살아 계시고늘 새롭게 다가 오신다.갑자기 닥친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이웃사랑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