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뚫고 터널을 빠져 나가는 기차처럼.. 밤고개에 어둠이 찾아와 밤이 깊어 갑니다. 낮은곳의 지붕위로 고개 내민 가로등들이 교회의 빨간 십자가들이 여기가 높은 곳임을 말해주네요. 쾰른 성당의 첨탑 위에서 떨어지나 쓰레기 더미위에서 떨어지나 결과는 마찬 가지... 죽거나 마이 아프다는거.. 기차는 우렁차게 기적을 울리며 터널을 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3.02
아, 너무 예쁜 초생달 때문에... 석양에 노을 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아, 너무 예쁜 초생달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붉게 물든 서쪽 하늘에 잠시 빛나던 예쁜 그녀의 속눈썹같은 초생달에게 마음을 빼앗겨 정신이 들고 보니 9시가 넘었습니다. 이게 뭔일이래~ 어머니 모시고 서울 다녀오고 나서 피곤하던 차에, 세상에서 젤 편한 자..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3.02
은혜로운 회개의 때..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진정으로 용서하는 것,그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나에게 상처 준 사람도 사는 길입니다.사순시기..이 은혜로운 회개의 때에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를 체험한다면그만큼 이웃을 용서하는 일도가능할 것입니다.진정한 용서는 내가 내 자신을 먼저 용서하고,하느님과 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