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조리법 [래시피]행복을 위한 조리법 다음의 조리법은 삶에서 원숙한 기량을 얻게하고 성공을 거두게 하는 재치 있는 비결이다. 첫째, 많은 양의 기쁨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인다. 둘째, 거기에다 한 양동이 가득 넘칠만한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는다. 그리고 큰 숫가락..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1
비와 당신 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 마시게 - 도연명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 날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1
아가 아가(娥歌) 신부가 이렇게 말한다."나는 잠자리에서 밤새도록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아 다녔네.그이를 찾으려하였건만 찾아내지 못하였다네.'나 일어나 성읍을 돌아다니리라.거리와 광장마다 돌아 다니며,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으리라.'그이를 찾으려 하였건만 찾아내지 못하였다네.성읍..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09.07.28
몽산포에서^^ 올해 여름휴가는 일찌감치 챙겼습니다. 다음 월요일이 아버님 기일이기도하고, 태안에서 여고 선생을 하던 조카가 마침 콘도를 준비했기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모시고... 몽산포 캠프장에 한 자리를 차지했지요^^ 전화왔어요^^ 휴가중임-- 2피엠 포쓰~! 카쓰맥주 시음 행사장에서 메뉴판 뺑뺑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7.26
여름휴가..태안성당 여름휴가 중 주일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태안성당에 갔습니다.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을 벤치마킹한 작품입니다. 이곳에서 주일미사를 하고 나오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이 이별의 세레나데가 떠올랐는지 몰겠네요^^ㅎ 아무려나~ 흐르는 곡은 김승덕의 아베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7.26
선택! 선택! 선택이 다름을 만든다. 두 사람이 같은 일을 당하여 심한 상처를 입었다. 그들은 그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냥 그들에게 그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둘 가운데 하나는 고마워하면서 그 일을 겪기로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투덜거리면서 그 일을 겪기로 선택한다. 이 선택이 그들과 그들의 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7.25
해 봤어요? 야한 제목에 낚였나요? 오늘 오전에 부분일식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밖에서 농산직원이 급히 들어오며 " 해 보세요!" 라고 소리치기에 나가 본 해의 모습입니다. 예쁜 여인의 속눈섭 같기도 하고, 깍아 버린 손톱 같기도 하고... 잘 빚은 송편 혹은 만두? 아기햇살이 너무 강렬해, 선글라스를 쓰고도 오..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7.25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 . 당신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로버타 플랙 삼십여 서리별이 흘러 갔습니다. 가슴아린 기억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얼굴을 처음 본 그 순간 이후 나는 지금도 당신으로 하여...이렇듯...가슴아프답니다. 그대여~어쩌자고? 내게 이렇듯 고통..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7.25
작은 비석 이야기 아주 작은 비석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작지만 세상 어느 돌멩이 보다 의미있고 무거운... 그런 돌멩이 얘기입니다. 이 나라 금수강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검은 돌(오석)이야기 입니다. 산모퉁이 한 켠에 나는 살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유난히 검고, 자르르하니 윤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7.13
이 생애 잠시 인연 따라 왔다가...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번 생에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속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와 장작..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