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가수 이 은미를 나는 참 좋아한다.2004년 이던가?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의 '인권 콘서트'에서'쌩얼'의 그녀를 처음 만났었다. 시골의 작은 무대,열악한 공연환경...가을비마저 세차게 내리는 허름한 서원대 노천극장에서연일 계속되는 콘서트로인해 목이 안 좋다 하면서도자신의 히트곡..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9
Torn Between Two Lovers - Mary MacGregor Torn Between Two Lovers - Mary MacGregor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 낑겨 든 여인의 마음을 잘 표현한 메리 맥그리거의 노래다~ㅎㅎ 한동안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 낑겨 말도 안되는 일들로 열 받고 불 받았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현명한 선택과 해결책을 찾곤했는데... 홀 시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아 본 맏이들..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9
별일 없이 산다^^ 밤이 깊었습니다. 식당 문을 닫고 아내를 귀가 시키고 나면, 기본이 자정입니다. 나이들수록 깔끔해야 된다나 뭐라나 마눌의 성화에 그까이꺼~대~충 씻고 나서 모티터앞에 앉으면 늘 이시간입니다. 마누라 자식, 어머니까지 나 몰라라 하고, 나를 위해 살고 싶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릅..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9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의 이름으로.. 예나지나, 콩나물(대두)이라서 모자를 쓴 건지 얹은 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동화국민학교 교모를 쓰고, 동생과 한 포~스 하고 뽀데나게 앉은 이곳은 우암 국민학교 교정임돠~! 어린날 영규와 은규입니다. 아마도 연출한 포쓰인듯.. 아니면 둘이 약속이나 한 듯 선인장을 잡았을리 만무하겠죠? 저무렵,..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9
오늘 말씀에서..믿는다는 것. 믿는다는 것 그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8
비와 당신의 이야기 나이가 오십이 된 지금도 나는 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며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천성이 어린아이인 나는 타고난 꿈쟁이(Dreammer) 이며 기뻐야 (좋아야)사는 사람(Joyfull person)입니다. 그러나 삶의 대부분을 내게 주어진 유형의 날개로 살지 못했기에 죽음같은 힘겨운 나날들이었었지요. 이 노래를 만들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8
입추유감 희망이 없습니다. 나는..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구원에 대한 희망이야 당근 확고하고 양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세상에서 나는 아무런 희망도 읽어낼 수가 없습니다. ....... 젊은날, 늘 내가 꿈꾸던 세상에서 나는 너무나 멀리 떠나 와 돌아갈 수도 돌아가기도 쉽지 않을만치 멀리 와 있어서 낯선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7
나의 그녀^^ 나의 그녀 내 오랜 친구, 그녀의 사진입니다. 자태 참 곱지요? 다바꼬 양 이라고, 물 건너 온 아이여요^^ 보이는 것과 보여지는 것에 대하여 언젠가 말했던 것 같은데...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이 1980년, 서울서 군대생활 할 때이니, 참으로 오랜친구 인 것은 맞지요? 이쁘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톡~!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7
삶이 참 허허로울 때 "악이 승리하는데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에드먼드 비크(영국작가, 웅변가 1729~1797) - 날이 가 달이가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무지무지 바쁘게 살았습니다. 나름대로는 말입니다. 그런 틈틈이, 성당일에 얼굴도 내밀어야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7
비는 내리는데... 태풍이 예보 된 밤, 비가 내립니다. 이밤 내리는 비의 노래를 듣습니다. 또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 내었습니다. 퇴근 후, 혼자 성당에 들러 오랜만에 성체조배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을 준비 중입니다. 나를 찾으려면 어머님도, 마누라도, 세 아들놈도 나는 몰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