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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한 하루^^

결혼한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갔습니다. 그동안 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부지기 수인데, 아내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어 미안하던 차에 내가 제안해서 오늘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건데... 모두들 너무 좋아하니..더 미안하더라구요. 그동안 난..

[스크랩] Stringiti Alla Mia Mano - Miranda Martino(고별 -홍 민)

밤이 깊다. 안개 자욱하다...성급하게 달력을 찢었다. 벽에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은 나를 슬프게 한다. 시간이 어서 가길 바라던 시절은 가고, 불현듯 가는 세월이 아쉬운 뜻은, 슬프게도...집착인가?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아쉬운 건데? 중년이라는 중압감...이 겨울 어둡고 깊은 밤처럼 무겁..

This is what my life is all about it is all about you.

길고, 지리한 장마가 끝났습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한 풀 꺽인 오후에 마당의 잔디를 깎았습니다. 지 애빈 힘들어 죽겠는데...막내 아들놈이 카메라를 들고나와 베짱이같은 아버지가 간만에 일이란 걸 한다고 인증 짤~을 해 준다며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암튼 막내녀석은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