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회(고교동창)부부 모임... 2009.08.22. 고교동창모임은 부부 동반 모임으로 하기로 했던 바, 낭성면 호정리 냇가에서 있었습니다. 집에서 고기판(대리석 판과 숯불 그릴)을 가져가서 삼겹살과 목살을 일단은 먹어주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ㅎ)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아내는 감자탕을 준비했구요^^ 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3
1982 겨울, 광화문 연가 1982 겨울 덕수궁, 首警 강 영규 오래 전 보았던 책을 다시 꺼내 읽으려 책장을 펼치는데, 추억의 부스러기처럼 이 사진이 떨어져 내리네요^^ ㅎ 이 청년이 뉴구~? 하고 보니 검은배네요... 스캔을 떴습니다. 저 무렵 새벽마다 구보하던 코스가 정동길였어요. 흔히 얘기하는 덕수궁 돌담길이죠. 광화문 연..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2
교과학습 진단평가시험? 그들만의 디비디 바비디 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시험’이 동시에 치러진 지난 3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만리동 봉래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칸막이를 세운 채 시험을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겨레> 이름도 얄궂은, 암튼 뭐 그런 시험으로 어린 학동 둘을 둔 아비인 나..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추억의 남수원 보^^* 추억의 남수원 보^^* (우리 유년의 추억이 서린 남수원 보는 2007년 11원 24일 오전에 해체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또 하나의 유년의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문의에 볼 일이 있어 다녀 오다가 목도한 광경입니다. 북새가 가득차여, 보 로서의 제 기능을 상실한 까닭에 필시 헐어버리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1
산(山)...그리고, 산과.. 나는 인생이란 산맥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산맥에는 무수한 산이 있고 각 산마다 정상이 있다. 그런 산 가운데는 넘어가려면 수십년 걸리는 거대한 산도 있고, 1년이면 오를 수 있는 아담한 산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산이라도 정상에 서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한 발 한 발..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방죽골 여영이...내 기억에의 조사(弔詞) 꽃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하늘과 땅 사이에 온통... 창 밖으로 밀려드는 저녁 안개를 바라다 보노라니, 외롭다는 생각이 불현듯 밀려든다.적막강산에 나만 버려진듯하다. 사무실 앞 성당 마당에 노란 개나리, 보랏빛 라일락 꽃잎이며, 알록달록 고운 꽃잎들이 봄 바람에 이리저리 떼밀려 어지럽게 굴러..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먹먹하네요... 숨이 턱턱 막힐 듯... 무덥던 날들이 지나고, 드디어 오늘.. 비가 내렸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지금은 비도 숨고르기 하는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시원해서 살 것 같습니다. 오라는 곳 없어도 갈 곳은 많고 숨막히는 시국에 오지랖 넓은 사람인지라 바빴습니다. 이것도 나라이고, 저런것도 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중년의 문제 "예를들어 남자가 45세에서 50세 사이에 파산하고그런다음 여자가 바지를 입고 소매점을 여는데, 남자는 거기서 손심부름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흔히 있는가?4~5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사회적 책임감과 사회의식에 눈을 뜨는 여자들이 무척 많다. 현대사회의 비지니스현장에서 40세 이후에 신경쇠약으..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그런날이 있었습니다.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賢 松 장현수 눈 감으면 소리없는 한숨 부터 나오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유 없이 그저 이유 없이 흐르는 그 눈물에 홀로 밤을 세우는 내 모습 나 스스로의 아픔을 지울 수 없어 그대를 수 없이 많이 지우고 지우다 하얀 아침을 맞이하는 그런 날도 있었습니다 사랑한다 사랑..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