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서 비가 몹시 내렸습니다. 8월 한달을 내리고도 또 내립니다. 아픕니다...마음이...몸이... 때린데 또 때리듯~ 이제 맑은 가을 하늘이 보고 싶습니다. 하늘을 보면 내가 나을텐데요... 지금도 비가 내립니다.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9.04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정의평화위원회 8월 모임은 북한지역에서 연례행사로 정례화 하기로 한 후, 8월17일~19일, 2박 3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작년엔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과 함께, 아내와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확정 된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북의 형제 자매들을 만난다는 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8.22
the name.. 우리는 그것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준다. 하느님은 그것의 중심 본성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주신다. 모세는 제 손에 들린 나무토막을 '지팡이'라고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것을 '뱀'이라고 부르셨다. 우마드를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라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를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4.02
담쟁이-도종환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2.14
검은배.. 8773 우리집 앞 들에 날아든 백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좀더 가가이에서 담으려는 욕심에 다가가니까 날아 올라버리네...^^* 백로야 훨훨~ 날지마라!!! 검은배의 모습... 태초부터, 마을 앞 논 가운데 검은 바위가 있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검은배(검배)라고 불렀고, 후..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