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삼도봉에 다녀왔어요^^

-검은배- 2008. 6. 16. 16:16

 

 

 

 

 

한달을 건너 뛴 것 뿐인데,

일년은 쉰 것 같았습니다.(띄어쓰기 맞나?)

 

세상나무와 안부전화하다가

이번 일요일에 우리, 그냥 산에 갈까?

 

나름 회장의 즉석 제안에 총무가 제청하고,

작은소리 회원의 삼청으로...산에 올랐습니다.

 

못보던 여인은 검은배 마눌(이 여인의 까페명이 무언지 아직 몰라서요^^)

하루방님, 작은소리님, 검은배, 세상나무...

이렇게 다섯이서 함께 하였습니다.

 

법적총각님은 아마도 민주지산에서 투덜이 스머프가 되었던 탓에,

지레겁먹고(?) 전날 과음을 하셨거나(?) 

 

여성동지들 배려 차원에서 산행 코스를 삼도봉으로 급선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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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바람 시원한 물한계곡을 따라 오르는 내내 시원했고요^^

정상에서는 춥기까지 했습니다.

 

거기다 아이스께끼까지 하나 씩 먹었으니...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쯤해서 다시 한 번 찾을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7월에는 괴산 연풍의 "희양산"을 오를 생각입니다.

법적총각의 컨디션에 맞췄습니다.

8월엔 바캉스 시즌이니 가족과 함께 하시라고 한 달 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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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길에...

세상나무의 어깨 오른쪽이 경상도 김천이구요,

왼쪽은 충북 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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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애씨"입니다.

 

 뒤에 보이는 저 식당에서

그야말로 옛날식 순대국밥을 늦은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시골임에도 막걸리가 없어 세상나무는 해장 한 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동군 상촌면 소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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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리 주차장에서 발급하는 주차권입니다.

영동 군수 명의입니다.

뒷 면의 이용자 주의사항을 보고, 뒤집어졌습니다.

천재지변이나 내란 폭동 등 이와 유사한 사태(?)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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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휘톤지드향으로 가득 허파를 채웠으니, 그 힘으로

또 한 달을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7월 희양산,

함께 가요...우리 다 함께!!!

 

 

 


 

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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