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골에서 고사리 꺽고 있는데
아침 안먹고 안내려 오는 아빠를 위해,
물과 일용할 양식을 들고 나타난 우리 막내 아들..호민이
웃어~ 임마~!!
저팝나무꽃(싸리꽃) 앞에서 포즈취한
눈 작은 모자... 사비나와 프란치스코^^
샤방^^
하고 웃으라니까 입다물고 웃음참는 고집센 막내 아들..
싸리꽃...
이 꽃이 달빛을 받으면 거의,
환상 시츄에이션인데^^
우리집,
바야흐로 꽃잔듸의 계절이다.
황사로 부옇게...그래,
봄날은 간다~
양짓말 개울가에 핀 유채꽃,
왜들 도랑에다 그렇게 쓰레기들을 버리는건지?
꽃과,
도랑에 깔린 온갖 더러움..
우리집 현관 밑에 핀,
너무 예쁜 매발톱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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