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쳤다...
허나,
하늘은 비를 머금은 구름으로
묵직하고,
낮다....
누구, 바지랑대 갖고와라...
고여야겠다...저 하늘을...
햇살이 간간히 구름사이로 발을 뻗고있다.
소식지 발송작업을 하다
잠시 턱을 괴고 창가에 앉았다...
구름을 보며~
그녀 생각이 간절하다.
그녀를 오래전부터 사랑했었다.
내가 괴롭고 고통스러울때 내게 다정하게 대하며
위로해 주길래 난
그것이 사랑인줄만 알았는데,
나이들어 문득 정신을 차리자,
그녀는
내 몸도 마음도 황폐하게 하였고,
자기밖에 모르도록,
자기만을 의지하도록 날 길들여놓았다.
퍼뜩 정신이들어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자
그녀는 지 친구중에서 아주모뗀 년을 보내어
내게 보복하고 있다....
나의 오랜 연인 다바코,
그녀가 내게 보내 날 괴롭히는 그녀의 친구?
"금단"이란다
A....C-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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