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이 다 좋구나!"
구룡연 코스, 그 초입에 있는 북한음식점...목란관입니다.
개방이 되자 봇물을 이룬 남측 관광객들... 목란관 앞 다리 위에서, 관광객들, 그 人海를 배경으로.
당신이 만드셨으니, 모두 당신 것 입니다.
옥류동에서
등산로 주위엔 온통 빼어난 봉우리들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이 등산로가 만들어 졌답니다. 아름다운 금강송은 일제가 많이 베어 내갔고, 연료가 부족했던 놈들이 송진 채취한 생채기가 선연합니다.
모든 사물에 금강을 붙이면 제일을 뜻합니다. 불가에서 금강에 경을 붙이면 금강경이 되고, 돌에다 금강을 붙이면 금강석, 곧 다이아몬드이듯이 금강산의 소나무도 금강송입니다. 천하제일 명산 "금강산"이지요.
산과 나무, 바위와 운해...
옥류동에 산재한 담과 소.
눈이 시리게 맑은 물
연주담의 맑은 물, 맑다 못해 푸르렀습니다.
비봉폭포 泌流直下 三千尺... 하지만 구룡폭포에 비하면 그저, 물방아나 돌릴 정도?
삼록수에서 물 긷는 영규 마눌... 왜 삼록수냐고요? 김일성 주석이 설명 해 줄 겁니다... 기다려봐~~
드디어, 구룡폭포 입니다.
연주담의 푸르른 물
시문에 능했던 김일성 주석의 한시를 풀어 쓴것이랍니다. 한시를 한글로 읽으니 밍밍한가요?
아래 한시도 있습니다. 비교 해 보시라요~ 읽을 수 있으려나 몰라~?
명필이죠? 우리의 박 정희 대통령님의 군 사령관체와 한 번 비교 해 보세요. 그와 동시대에 남긴 거니까요...
목란관의 금강 미인송... 나무와 바위를 그 자리에 두고 집을 지은 거랍니다 1,2층을 관통하여 옥상에서 푸르름을 뽐내고 있는 소나무... 자연을 훼손치 않고 공존하는 북측 사람들의 배려에 숙연 해 집니다.
|
금강산 다람쥐의 하모니카연주...
어때^^ 기가 막히지?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금강산 평화기행...북측의 선물, 해금강에서의 해맞이. (0) | 2006.09.06 |
---|---|
[스크랩] 금강산 평화기행...삼일포에서. (0) | 2006.09.06 |
[스크랩] 금강산 평화기행...온정리, 관광특구에서. (0) | 2006.09.06 |
[스크랩] 금강산 평화기행...거기 사람이 살고 있었네. (0) | 2006.09.06 |
처(妻)할머니가 山이 되시다... (0) | 2006.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