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락 속같은 내 고향 문동리를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접하게 된 남일면 화당리...
말바위~!
가지않은 길처럼,
늘 동경하던 유년시절의 꿈처럼,
그렇게 가슴 속에 간직한 사람하나 있음으로...
지금도 가슴 설레게 하는 사람하나 있음으로...
그렇게 눈을 뜰 수 없을만치, 가슴에 시린 정경있음에...
자그마하고,
낮으막한 행복함으로... 그런 추억하나쯤 있음으로...
어린시절 화당 앞 벌판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평야인 줄 알았더랬습니다.
차 창을 활짝 열고,
혹은 걸어 가며,
혹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머리칼 흩어대는 바람으로 느끼는
추억의 향기..
난 결코 이 들녁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갈 거 같습니다.
미소 지으며,
그렇게,
그렇게 추억할
그런 사랑하나 있음으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니, 언제라도...
행복하게 함께 숨 쉴 수 있는 유년의 기억같은
작은 공간하나 있음으로...
늘 그리움으로 추억하며
함께 행복한 웃음지을...
그런 기억이
남아 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지 못해,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
아니 말 못해...
가슴 아프게 추억하는
그런 사랑 하나쯤 있음으로...
세상엔 이심전심이란 없다는 걸~
역지사지도 없다는 걸~
아프게 체득시킨
그런 사랑하나 있음으로...
늘,
휴식할 수 있는
좋은친구 하나...
그런 사랑 하나
늘 곁에 있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그런
추억짓고 산다는 바로 그거!
Newton Family /Smil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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