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저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검은배- 2010. 2. 1. 21:16

 

 

 

 

 스승이 기도하고 있는데 제자들이 와서 말했다. "선생님, 저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것이 그가 가르쳐 준 방법이다.

두 남자가 들판을 걸어가다가 성난 들소 한 마리를 만났다.

성난 들소가 쫒아오자 그들은 가장 가가운 울타리 쪽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울타리에 도달하기 전에 들소에게 받힐 것 같았다.

그러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외쳤다.

"이제 끝장이다! 아무것도 우릴 구할 수 없어. 기도문 하나 외워, 빨리!"

다른 사람이 소리쳤다.

"난 평생 기도를 해 본 적이 없어. 이럴 때 바치는 기도를 아는 것도 없고."

"상관없어. 들소가 우릴 따라잡고 있어! 아무 기도나 해 빨리!"

"우리 아버지가 식사 전에 하시던 기도가 있는데, 그걸 바치기로 하지. 주님,

우리가 받게 될 것들에 대해 진정 감사하게 해 주십시오."

 

만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배운 사람들의 거룩함보다 더 나은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카드게임에서 사람은 자기가 받은 패를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합니다.

주어진 패를 가지고 게임을 하지 않고 받았어야 할 패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 - 이들은 인생의 실패자(루저)입니다.

우리는 게임을 하겠느냐는 질문이나 제의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는 게임을 해야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게임을 하느냐 하는 방법입니다.


 

Donde Voy (어디로 가야하나요) - Tish Hinojosa   

'살며 사랑하며^^ > 별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헌(奉獻)  (0) 2010.02.03
못자국을 따라 걷는 신앙인  (0) 2010.02.02
나한테는 분명한, 그렇다고 사실은 아닌...  (0) 2010.02.01
울고 싶어라~ 졸라!!  (0) 2010.01.30
마음의 소리들..  (0)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