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여동생과 나는 열 여섯 살 차이가 난다.
그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내가 아버지 노릇을 하면서 그렇게 살았었다.
그 애가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둘째 딸 아이의 돐이 되었다.
예쁜 윤아^^
큰아이 현택이는 무지 바스락대는 녀석이었는데,
윤아는 이렇게 순할 수가 없다.
자주 보았다고 이 아이는 늙은 외삼촌에게도 덥석덥석~ 잘도 안기고 장난도 청하곤 한다.
여간해선 우는 소릴 듣지 못한다.
동생 돐이라고 제법 의젓한 현택이...
예쁘게 잘 자라주기를! 사랑한다 윤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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