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탄절 무렵부터 계속 된 추위가 풀렸습니다.
오늘은 길 위에 아지랑이 아롱댈만치 포근했습니다.
편하게 살자 하면서도
무엇엔가 쫒기듯 불안하고 위태위태하게 지내는 사이
다시 까치설 새벽이네요.
마음이 바쁘니 몸도 피곤한 나날입니다.
일상이 늘 그렇습니다.
하나에서 벗어나면 다른 하나가 온통 마음을 휘저어 버리고
엉킨 실타래,
그 실마리를 찾지못해 늘 헤메고 있습니다.
끝내야할 곳에서 끝내버려야 하는데,
매양 한가지로...이 모양입니다.
늘 그렇듯이 상투적인 인사 올립니다.
이 번거로운 이중과세를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검은배 합장 -
무정블루스 - 김조한(솔리드)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立春大吉 建陽多慶 (0) | 2011.02.06 |
---|---|
Staying Alive (0) | 2011.02.05 |
겨울아이, 윤아의 돐맞이 (0) | 2011.01.30 |
새벽기도 (0) | 2011.01.29 |
차상위 정부양곡택배 시범사업 (0) | 2011.01.20 |